인천 허그 콜센터 상담원 1인당 상담건수 작년 한해 2만 건 이상 -맹성규 의원 , 업무과중 해결함과 동시에 민간위탁 상담단계에서부터 보증업무의 공적 책임 높이는 방안 강구해야-
페이지 정보
본문
(e시민일보) 구경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 인천 남동갑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 국회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 이하 HUG) 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 년 간 ‘HUG 콜센터 상담인원 및 1 인당 상담건수 ’ 현황에 따르면 작년 한해 HUG 콜센터 상담사들의 1 인당 상담건수가 2 만 여건에 달해 업무 과중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HUG 콜센터 상담인원은 당초 16 명 수준에 머물렀으나 1 인당 년 간 상담건수가 1 만 5 천여 건에 육박해 상담업무가 과중하다는 지적이 있었음에도 작년 한해 상담업무량이 폭증한 것은 전세사기 확산으로 인한 보증상담이 증가한 것 때문으로 해석된다 .
‘ 전세반환보증금 보증 ’ 상담업무가 급증하자 HUG 는 2022 년부터 상담인원을 21 명으로 확대하는 한편 민간위탁 상담원 73 명을 추가해 총 94 명의 상담인력을 운용하고 있으나 23 년 7 월 현재 1 인당 상담건수는 6,533 건으로 , 추세대로라면 1 만건을 상회해 업무과중 지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맹성규 의원 은 “ 전세보증금반환 보증업무는 국민 주거안정의 최후의 보루로써 공적책임과 신뢰성이 어느 업무보다 높아야 한다 ” 면서 ,“ 업무과중을 해결함과 동시에 민간위탁 상담단계에서부터 보증업무의 공적책임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 ” 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