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애(愛)집’, 문체부 장관상 수상 > 지역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지역뉴스


인천 ‘인천시민애(愛)집’, 문체부 장관상 수상

페이지 정보

기사승인 2023-10-26 08:16

본문

(e시민일보) 이학정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월 25일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인천시민애(愛)집(인천시, 에이피건축㈜ 이인덕, ㈜카툰캠퍼스 조희윤)이 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장소에 수여되는 ‘우리사랑상’(문체부 장관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왔다.

 

‘우리사랑상’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보존·활용해 주민들의 공간 환경을 개선한 장소에 시상한다. 

 

시장관사로 사용하다 2021년 7월 시민들에게 개방된 ‘인천시민애집’은, 우수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건축문화 위상을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이번 상을 받았다.

 

인천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0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인천아트플랫폼’이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후 13년 만의 쾌거다.

 

류윤기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13년 만에 수상을 통해 인천시는 공공건축물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시의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발굴하고 시민 삶의 품격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민애(愛)집은 옛 송학동 시장관사로, 인천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중구 송학동(신포로39번길 74)에 자리한 건물로 대지면적 2,274㎡(688평), 건축 연 면적 368.46㎡(112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의 본관동과 관리동, 야외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개항 이후 일본인 사업가의 별장으로, 광복 이후 여러 용도로 사용되다가, 1965년에 인천시가 매입 1966년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현존 한옥을 신축해 시장관사로 사용해 오다가 2021년 7월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현재는 인천 시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다양한 콘텐츠의 복합 역사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02건 62 페이지
  • RSS
지역뉴스 목록
번호 기사제목 추천 비추천 기사승인
게시물이 없습니다.

검색



사이트 정보

신문명 : e시민일보 / 발행인·편집인 : 구경만
발행일 : 2023년 09월 16일
등록일 : 2023년 09월 25일
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 25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인천 아01752
사업자 등록번호 : 502-59-00315
전화 : 010-8617-0601 팩스 : 050-4037-0601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2018-인천남동구-0790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길진희

Copyright © www.esimi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