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외국인근로자와 한국어교육수강생, 취업교육 수료생 등이 함께하는 1박 2일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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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민일보) 구경만 기자 =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 안정을 위한 2025년 지역사업맞춤형일자리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 한국어 교육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9월 6일(토)~ 9월 7일(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자들에게 단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파키스탄, 네팔,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약 10개국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와 한국어교육 수강생, 취업교육 수료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대관령 양떼목장, 외옹치항 바다향기로, 정동진 레일바이크 등 자연과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여행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국적을 넘어선 유대감과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네팔 외국인근로자 수O씨는 “인천이 아닌 지역에 방문하는 것이 처음이였는데 휴대폰으로 보던 사진과는 전혀 다른 풍경이 너무 감동적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이용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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