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인천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 뿌리기업에 재직중인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 12월 22일(일),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 내 교육실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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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민일보) 구경만 기자 =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에서 운영중인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8월~12월 약 5개월간 한국어교육을 수강한 뿌리기업에 재직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인천시가 선정돼 뿌리산업 기업‧근로자를 집중 지원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뿌리기업 홍보를 통하여 선발된 외국인 127명은 8월 4일(일)~ 12월 22일(일)까지 △ 한국어 교육 이론 및 실습 △ 한국 문화 이해교육 △ 기숙사 내 분리수거 방법 및 생활폐기물 재활용 방법 △ TOPIKⅠ 시험 대비 교육 등 비자변경 및 국내 정착에 필요한 실생활 한국어 교육을 수강했다.
특히 이번 한국어교육은 센터에서 단계별 평가지를 제작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처음으로 평가지를 배포하였고 점수에 따라 초급반, TOPIKⅠ반으로 배정하여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필리핀 브00언씨는“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 이해교육은 회사생활에 더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한국어를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현경 센터장은 "한국어 교육 수료식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생활에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필수적인 행사다"며, "이들이 한국어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의 위해 다앙한 교육 및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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