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다복어린이집,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12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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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민일보) 구경만 = 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행정복지센터는 국공립어린이집인 다복어린이집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성금 120만 원을 기탁 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커지자 다복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총 120만 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복어린이집 김나현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맹화 동장은 “다복어린이집에서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복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에도 원생들의 시장 놀이 수익금 약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김나현 원장은 구월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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