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인천광역시 거주 외국인 대상 취업역량강화 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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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민일보) 구경만 기자 =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경)에서 운영하는 뿌리산업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는 2025년 7월 17일~18일을 끝으로 올해 3기수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취업역량강화교육은 인천에 거주중이고 뿌리기업에 취업이 가능한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34명(중국,일본,네팔,러시아,이라크,멕시코,시리아,파키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도미니카공화국)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뿌리산업 주요 분야 및 기술에 대한 기초 이해를 비롯하여, 실제 취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DISC검사를 통한 직무 적합성 분석, 외국인이 알아야 할 노무 상식,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면접 대비 스피치 연습, 직장 내 예절 교육 등을 포함하였다.
본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교육 수료 후 현장사업주와의 연계를 통한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교육생들은 인천시 뿌리기업채용박람회에 2회 참여해 이력서를 직접 제출하고 면접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실전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 1명의 교육생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으며, 13명은 여러기업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경험하는등 활발한 구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취업 연계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뿌리기업과 외국인 인력을 적절히 연결해 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외국인의 일자리 확보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취업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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