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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구월3동, 통장 바다유리공예가 전하는 녹색 메시지 - 남동구를 넘어 인천 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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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5-10-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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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민일보) 구경만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들이 만든 바다유리공예 작품을 계양구 효성남초등학교에서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0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되며, 남동구 외 지역 전시는 지난해 영종도에 이어 두 번째다.

 

전시는 계양구 효성남초 학부모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해당 학부모는 지난번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열린 ‘자원순환 바다유리공예 전시회’를 관람한 뒤 학생들에게도 환경보호의 의미를 전하고 싶다며 전시를 제안했다.

 

전시된 작품 20여 점은 구월3동 통장 공동체 모임의 정기 활동인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통해 수집한 폐유리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통장들은 바닷가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수거한 유리 조각을 새롭게 디자인해, 지역사회의 환경 가치와 예술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

 

유미 통장자율회장은 “바다를 지키는 마음으로 시작한 작은 활동이 다른 지역 학교 아이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예술이 만나는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12-2) 구월3동, 통장 바다유리공예가 전하는 녹색 메시지(효성남초).jpeg


최옥주 동장은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을 넘어 환경보호와 예술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라며 “남동구를 대표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바다유리공예 전시는 효성남초 전시를 마친 후 11월 8일 인천광역시청 애뜰광장, 이어 11월 17일부터는 남동구청 1층 로비에서 일주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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