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남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제16회 아동문화축제 및 제18회 행복한 운동회” 개최 > 주요뉴스

(e시민일보) 이유미 기자 = 남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남동구청 어울림체육관과 소래샛길 인조잔디구장에서 약 600여 명의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모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 ‘아동문화축제’와 ‘행복한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동구청의 예산지원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 아동들이 서로 질서와 규칙을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기로 선서하는 뜻깊은 순간으로 시작됐다. 

경기 전 선수대표 유승현, 문규리 아동은 선서문을 통해 “아이들은 승패 보다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움을 최우선으로 하자”고 하기로 약속했다.

남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강희자 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주시는 모든 지역아동센토 종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본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빛나는 추억을 만들어달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미래를 응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또한 “아동센터 아이들이 밝게 성장할 수 있게 구의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동참 의지를 표했다.

국회의원, 구의원, 여러 유관기관장들도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아동들은 다채로운 부스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아동이 어우러져 소통과 화합을 이룬 자리로,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아동 문화 확산과 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