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 도롱뇽마을 환경정비 실시 > 지역뉴스

(e시민일보) 구경만 기자 = 인천시 남동구 자율방범연합대는 남동구 만수3동 자생단체 연합, 만수3동 도롱뇽 봉사단, 남동경찰서와 함께 도롱뇽생태공원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4일 전했다.

생태공원 일원의 쾌적한 등산로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와 도롱뇽 서식지 확보를 위한 인근 계곡 준설작업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종효 구청장도 참석하여 주민들과 함께 계곡 준설작업을 직접 하는 등 새봄 맞이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롱뇽마을은 생태환경이 우수한 청정지역으로 봄이 되면 도롱뇽알과 개구리알이 계곡 물웅덩이마다 가득하여 생태학습장으로 찾는 이가 많은 곳이다.

만수3동 자생단체 연합회는 정기적인 도롱뇽생태공원 환경정비를 통해 생태공원을 찾는 내방객들과 만수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구월1동 자율방범대 이유미 대원은 "도롱뇽 산란기여서 계곡 곳곳에 도롱뇽알들이 많이 보였다"며 "도롱뇽 생태공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정비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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