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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맹성규 예비후보,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 개최 -맹 예비후보,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로 보답하는 힘 있는 3선 의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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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24-02-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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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민일보) 구경만 기자 = 현역 국회의원인 맹성규 예비후보가 3일(토),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맹성규 예비후보는 2일(금)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바 있다.


맹성규 예비후보는 3일(토) 오전11시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개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남동구(갑) 출마 기자회견’에서 “민주정부 4기 실현은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면서“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의 미래, 남동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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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식 슬로건으로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내세운 맹 예비후보는 교통현안과 더불어 △소래생태습지 전국 최초 국가도시공원 지정 등 인천과 남동의 굵직한 현안을 언급하며 강한 추진력으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맹 예비후보는 중앙 의제로 △0세부터 5세까지 아동 돌봄 국가책임제 △은퇴자도시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호스피스 병동 확대 등을 제시하며 “생애주기별 돌봄체계를 보완하여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맹 예비후보는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초석을 쌓겠다는 의지 역시 피력했다.

 

끝으로 맹 예비후보는“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로 보답하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3선 도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고, 기자회견 후 첫 공식일정으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설 민심을 청취하는 등 민생행보를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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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자회견에는 언론인 뿐 아니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허종식 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오용환 남동구의회 의장, 이오상 인천광역시의원, 황규진, 이철상, 박정하, 김재남 남동구의원 등 약 500여명의 지지자와 시민이 참여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선언문>

 

저는 오늘 이곳 ‘시민의 광장’에서

제22대 남동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치는 무엇입니까.

 

세상을 바꿔나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민이 필요로 하고, 바라는 것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
이것이 정치의 역할입니다.

 

2018년 보궐선거 당선 이후
지난 6년 동안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예측가능한 따뜻한 사회”,

제가 정치를 하면서 내세운 슬로건입니다.

 

어떤 집에 살고,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차를 타느냐 하는 것은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인 주거·먹거리·보육·교육·의료만큼은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

개인이 감당할 수 없는 삶의 짐을 함께 나누는 사회,
맹성규가 추구하는 따뜻한 사회입니다.

 

예측가능성이 높은 사회에서는 전세사기와 순살 아파트,
세월호 및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은 발생할 수 없습니다.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사회야말로
예측가능한 사회입니다.

 

정치가 국민 삶의 예측가능성을 높여드려야 합니다.

예측가능한 정치로 국민께 안전한 삶을 돌려드리겠습니다.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지금과 같은 출산율이 지속되면

대한민국 인구는 2070년 3,800만 명으로 급감합니다.

지금도 OECD국가 중 노인빈곤율과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생애주기별 돌봄체계를 보완하여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0세부터 5세까지 아동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고,
은퇴자 도시를 조성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호스피스 병동 확대 등을 통해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보완해나가겠습니다.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도
빼놓을 수 없는 과제입니다.

 

美-中 간 대립이 격화되고,
남북 간 교착이 지속되면서

‘한반도 신냉전’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남북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교류를 확대해
교착상태를 돌파하는 것이 선결 과제입니다.

 

저는 주중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며

남북 협력과 동북아 경제공동체의 비전을 확인했습니다.

 

남북이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의 초석을 쌓겠습니다.

 

중단 없는 남동발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국회의원이 되어 국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느낀
지난 30여년의 공직생활은
저공헬기를 타고 한 번도 땅에 디뎌보지 못하고
끝낸 것과도 같았습니다.

 

이 경험이

제가 “시민 속으로,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를

의정활동의 목표로 삼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매달 ‘찾아가는 민원의 날’을 개최하여

지역 핵심 과제를 확인하고, 실행하고, 실천했습니다.

 

2018년 출마 당시 처음으로 제안했던
제2경인선 광역철도는

‘민자노선 사업적격성’ 신청까지 이뤄지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GTX-B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예산 확보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고질적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M버스 노선 신설을 확정했습니다.

 

이제 교통현안과 더불어 남동의 가치를 높여가겠습니다.

 

수도권 유일의 소래생태습지를

전국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교통과 문화, 교육, 그리고 촘촘한 복지까지

국토교통부 제2차관,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경험과 추진력으로

남동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민주정부 4기 실현에 앞장서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도를 넘어서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정 운영의 철학도, 경력도 전무한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 요직을 검찰 출신으로 채워 ‘정치의 사법화’를 가속화하고,

국회 의결조차 무시한 거부권 행사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념을 앞세운 아마추어 국정운영으로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시름하는 국민의 민생문제는 외면하고 있습니다.

 

외교는 더 엉망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우리 바다를 위협해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부산 엑스포의 처참한 유치 실패와 최악의 잼버리 사태로

나라가 우스워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대책특별위윈회 위원장으로
전세사기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주도했고,


부실시공 아파트 안전대책 T/F 단장으로

순살아파트 해결을 위해 앞장서며 느낀 점이 있습니다.

 

만약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했을까?

전세사기 피해로 임차인이 하루아침에 거리에 나앉고,

아무 잘못이 없는 아파트 입주예정자가
부실시공으로 생명의 위협을 느껴도 적극 대응하지 않는 정부

그저, 자식을 잃은 슬픔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부모의 바람조차도 거부권으로 응답하는 비정한 정부를 보며

정권이 바뀌었음을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국가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국가는 국민을 위해 있어야 합니다.

 

민생을 외면하고 갈등만 유발하는 윤석열 정권,

이대로는 안 됩니다.


민주정부 4기 실현은 시대적 과제가 되었습니다.

다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국민께 민주주의를,

경제난 속에 시름하는 국민께 민생을, 그리고 안전한 삶을

돌려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남동구민 여러분!

 

언젠가부터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꿈과 희망, 미래라는 단어가 이 사회에서 사라졌습니다.

복원하겠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희망을 말하는 사회를 복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의 미래, 그리고 남동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실력이 다른 후보!

실천이 다른 후보! 맹성규와 함께,

꿈과 희망과 미래를 여는
위대한 여정에 동참해주십시오.

 

나의 삶에 힘이 되는 후보!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후보!

성과로써 보답하는 후보!

이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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