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논현2동, 복지 사각 위기가구에 ‘채움 꾸러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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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민일보) 박순신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사유로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사각 위기가구 채움 꾸러미 지원 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매월 5가구씩 선정해 제철 과일, 식료품, 생활용품 등 꾸러미를 전달하며 생활실태를 살피고 위기 상황에 대한 지원방안을 찾는다.
이달에는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홀몸노인 세대를 선정해 혼자 지내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쓰러져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긴급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최병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경제적·심리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라며 “협의체 활동이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명숙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수고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논현2동 지역복지를 위한 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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