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 특화 시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최종운 작가와 청소년이 협업한 작품 전시 -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융합 콘텐츠 창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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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시민일보) 황하선 기자 = 국내 유일 청소년 음악 특화시설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센터장 심해빈)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믹스&매치> 결과물(작품 스케치 등)이 이달 3일부터 전시되고 있다.
<믹스&매치>는 전문 작가와 청소년이 협업하여 콘텐츠를 제작하는 융·복합 예술창작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제 21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을 수상한 설치미술가 ‘최종운 작가’와 12명의 청소년이 함께 음악과 미술을 융합한 인터랙티브 작품을 제작하였다. 작품의 구조와 아이디어는 ‘첼로’와 ‘피아노’ 연주자를 형상화하였고,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이 작품 앞을 지나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연주되는 형식이다.
최종운 작가는 “단 한 번도 작곡을 경험해 보지 못했던 학생들이 자기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해 봤고, 작곡한 음악이 처음 연주될 때의 감동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음악과 미술을 융합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보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된 작품은 10월 27일까지 약 2달간 전시되며 서울시립청소년음악센터 1층 음악체험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 관람시간: 화요일~토요일(09:00~20:00), 일요일(10:00~17:00)
▶ 교육과정 영상(유튜브): https://youtu.be/UuyolAdmSdY?si=JsFTgiK6Cm-wTj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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